제20대 총선 후보로 등록한 김종훈 의원(새누리·강남 을)이 지난 26일 오후 3시 수서동 현대벤처빌 6층(623호)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은 새누리당 강남 갑 선거구에 공천을 받은 이종구 전 의원과 강남 병 지역에 공천을 받은 이은재 전 의원을 비롯해 강남 을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의원은 이날 개소식에서 ‘강남의 선택! 소신과 실력!’이라는 슬로건으로, 20대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출마의 변을 밝히고, 지난 4년간 맺은 결실과 함께 강남 을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 국정공약 등을 전했다.

김 의원은 “지난 4년간 오직 국민과 강남 을 주민만을 바라보며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대한민국의 발전과 강남구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힘찬 도전을 시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바쁘신 와중에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귀한 발걸음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 분 한 분의 소중하고 따뜻한 응원과 격려가 큰 힘이 돼 20대 총선에서 꼭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국회 통상관계대책특위 새누리당 간사, 새누리당 국제위원장, 새누리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20대 총선 강남 을 선거구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표밭관리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