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신민선)가 강남 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5월 3일부터 6월 21일까지 책놀이지도사 3급과정 ‘나르샤’를 진행한다.

건강가정지원센터에 따르면 ‘나르샤’라는 이름은 순우리말로 날아오르다는 뜻이 담긴 강남구내 경력단절 여성들의 제 2의 날아오르는 인생을 비유한 것으로, 교육은 책놀이지도사 3급과정(총8회기)으로 진행된다.

‘나르샤’ 교육은 지역사회에 재능을 나누고 취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을 마치면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공부하며, 강남구 내 다양한 복지시설과 연계해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자격시험을 통해 책놀이지도사 3급 자격증(자격증 취득비는 별도)이 주어진다.

본 프로그램은 자격증 취득을 통해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뿐만 아니라 아이와 즐거운 책놀이를 하고 싶은 부모님의 참여도 가능하다.

프로그램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교재비와 재료비를 포함해 3만 5,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3412-22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