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의장 양승미)는 지난 13일 제25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252회 임시회는 13일 오전 10시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14일부터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활동을 펼친다. 이어 마지막 날인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된 조례안 및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주민들의 주민생활 편의와 민생현안을 위한 조례안 심사가 진행된다.

우선 행정재경위원회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민원조정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남문화재단 사업 위탁 동의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인터넷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강남구 평생학습관 민간위탁 동의안’ 등 9개 안건을 심사한다.

복지도시위원회에서는 ‘강남복지재단 이사장 임명동의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출산․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공공조형물 건립 및 관리등에 관한 조례안’, 등 7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5분 발언에서 이재민 의원은 준공 30년을 앞두고 있는 청담문화센터의 노후 및 주차 등의 안전문제를 지적하며 신축 요건이 됨을 발언했다.

양승미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달 말에 열린 ‘2016 강남페스티벌’ 등을 언급하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수고하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내실 있는 감사계획 수립에서부터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에 대비한 자료 확보는 물론 민생현장 확인에 이르기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