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중기 시의원

한강의 56번째 나들목인 ‘신청담나들목(가칭)’이 지난달 28일 개통됐다.

총 공사비 120억 원이 투입된 ‘신청담나들목’은 당초 2015년 12월 말 완공 예정이었으나 예산문제로 공사가 지연되던 중 서울시 교통위원회 성중기 의원(자유한국당·강남1)이 ‘신청담나들목’ 공사의 신속한 완공을 위해 소관부서 담당공무원 만남과 예산결산위원회 활동을 통해 예산을 확보, 개통하게 됐다.

이번 개통은 ‘신청담나들목’의 준공기한이 6월 말이지만, 시민과 관광객들의 한강접근 편의를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임시 개방한 것이다.

장애인이나 자전거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 및 핸드레일을 설치했으며 한강공원 진출입로와 승강기, 전망데크 앞에 보행자와 자전거충돌을 피하기 위해 안전지대(70m), 횡단보도 4개소, 과속방지턱 2개소, 야간 쏠라표지병 100개소 등을 설치해 안전을 강화했다.

여름철 한강홍수방지를 위해 제내․외지에 이중육갑문을 조성하고, 나들목 내부에 집수정을 설치해 수해 안전에 대비했다.

성중기 시의원은 “이번 ‘신청담나들목’의 설치로 한층 더 편리하고 쉽게 한강에 접근이 가능하게 됐다”며, “서울의 상징인 한강을 보다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의 확충과 내부시설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