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의장 양승미)가 20일 제259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들을 모두 처리하고 8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최민숙 발언은 대치역에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필요함을 지적했으며, 준공된 지 25년이 지난 일원2동 주민센터 청사를 신축해야 함을 5분 발언했다.

또한 강대후 의원은 추경 심사 과정에서 전액 또는 일부 삭감된 ‘세곡복합문화센터 건립’과 ‘구립도서관 운영’안이 조례 개정조차 이뤄지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신속히 관련 절차를 진행할 것을 5분 발언했다.

이날 임시회에서 상정 처리된 안건을 살펴보면 ▲서울특별시 강남구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에 관한 조례안 ▲개포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을 위한 의견청취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이 원안 또는 수정 가결됐다.

그 중 ‘개포시영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의 경우 개포시영아파트 중심상가 면적을 공동주택획지에서 분할하는 사항으로, 상가와의 의견조율로 상가건물 감정도에서 일부 위치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