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 소재 강남구립못골도서관은 오는 28일 아트메신저 이소영작가를 초청하여 ‘브런치와 함께하는 명화 한 점’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미술 교육자이자 미술 에세이스트인 이소영작가는 네이버 포스트로 연재하였던 동명의 작품과 <아침, 명화 배달>을 <출근길 명화 한 점>이라는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작가는 난해하게 생각하기 쉬운 명화를 일상 속 휴식처럼 생각하고, 삶의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는 존재로 표현한다.

이번 강연은 작가의 저서 <출근길 명화 한 점>을 중심으로 미술사 내 화가들과 그들의 작품에서 배우는 삶의 가치와 창의를 통해 나를 발전시키고, 그림을 감상하는 과정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강남구립못골도서관은 친근한 분위기의 강연을 위하여 선착순 30명에게 브런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남구립못골도서관 이아영 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어렵다고 생각해 온 명화에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가고, 일상 속 휴식처럼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연은 오는 28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강남구립못골도서관 1층 다목적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주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특강에 참석할 수 있는 인원은 30명으로 모집 기간은 3월 19일부터 마감 시까지이고, 접수는 전화접수, 홈페이지접수 및 방문 선착순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