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에서는 도서관주간과 책의 날이 있는 4월 한 달간 구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생활 진작을 위하여 전시, 공연, 체험, 책 나눔 등 20여 개의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정여울 작가와 함께하는 감성 북 콘서트’를 4월 27일 오후 7시 역삼1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감성치유 에세이 부문에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정여울 작가의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그림자 여행><마음서재>를 주제 도서로 하여 작가와의 대화, 극단 ‘세로보기’의 문학낭독 공연 무대와 주제도서 테마곡을 선보이는 ‘유포닉 클라리넷 앙상블’의 연주가 어우러져 문학적 감수성을 풍성하게 느낄 수 있다.

 4월 28일 오후 2시 30분에는 <엄마 반성문>의 ‘이유남 저자와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 이유남 작가는 자녀와의 관계 및 교육문제에 대한 전문가로서 부모에게 자녀와의 관계와 그에 따른 대화법 등 다양한 코칭 방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4월 22일에는 동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한 공연 팀이 강남구내 도서관을 순회하며 어린이들과 만나는 ‘책의 날! 동화 속 주인공을 호출하다’가 진행된다. 책의 날인 4월 23일 오후 3시에는 못골도서관 다목적강의실에서 ‘세계 책의 날 기념 독서가방 만들기’를 진행한다.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책표지와 염색용 파스텔을 이용하여 가방을 만들 수 있다. 이외에도 강남구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서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 기념 도서 전시와 정기간행물 과월호 및 책갈피 나눔 이벤트를 실시하여 더 많은 이용자가 도서관을 찾아 활발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립도서관 통합홈페이지(http://library.gangnam.go.kr/)를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