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들어주는 아이』,『아주 특별한 우리 형』,『재석이 시리즈』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들을 집필한 고정욱 작가의 초청강연이 열린다.

강남구립 역삼도서관이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이 다함께 들을 수 있는 강연을 기획하였다. 오는 5월 26일 (토) 오후 2시 역삼1동문화센터 4층 취미교실에서 개최한다.

어릴 적 소아마비로 1급 장애 판정을 받은 고정욱 작가는 199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선험'으로 데뷔를 했다. 죽는 날까지 500권의 책 집필 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그는 현재 아동. 청소년 도서와 에세이집을 포함해서 무려 270권 이상의 도서를 집필했다. 또한 연 300회가 넘게 강연을 다니면서 많은 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으며, 꾸준히 인세를 기부하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고 실현하고 있다.

본 강연에서는 고정욱작가가 쓴 에세이 『열정을 만나는 시간』을 주제로 진행되며, 휠체어에 의지한 삶이지만 노력과 열정으로 극복한 그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유익한 강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과 사인회 시간도 마련 될 예정이다.

청소년 이상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강남구립 역삼도서관 홈페이지(http://yslib.gangnam.go.kr)에서 신청하거나 전화(02-508-113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