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남고용노동지청(지청장 권호안)은 강남지역의 고용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취업상담서비스「강남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강남지역은 주택만 보유할 뿐 생계가 곤란함에도 일정 자산이 있다는 이유로 취업성공패키지사업*에 참여할 수 없는 경우, 사업장 밀집지역으로 재직근로자가 전직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등 심층상담을 원하지만 기존의 고용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번 프로젝트는 이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1:1 맞춤형 심층 취업지원을 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구직자에게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드리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구체적으로, 초기상담을 통해 구직욕구를 파악하고, 취업매니저를 지정하여 심층상담을 실시하고, 취업 장애요인 발생시 전문가의 솔루션 제공, 매칭지원, 사후관리 등 취업 전·후 모든 과정을 보다 짜임새 있게 지원하도록 설계하였다.

또한, 지난 27일에 서울강남고용복지+센터, 역삼1동주민센터, 역삼1동보장협의체는 고용서비스 사각지대 구직자 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안정된 일자리에 취업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상호 연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도 체결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7월 한 달 간 신청자를 모집하여 올 11월까지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서울강남고용복지+센터 초기상담창구(☎02-3468-4819, 4840)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권호안 서울강남고용노동지청장은 ‘취업준비에 막막함을 갖고 있는 분들이나 취업기술 부족, 자신감 결여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분들이 「강남 소.확.행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취업에 필요한 정보 및 취업기술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