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양재석)에서 지난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남서부지사와 함께 ‘독거어르신 폭염나기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강남구립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남서부지사에서 후원하여 진행된 “독거어르신 폭염나기 프로젝트” 는 온열환자 발생예방을 위한 쿨수건, 온열방지패치, 탈수예방을 위한 이온음료 및 물 등으로 구성된 응급폭염키트로 제작되어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프로젝트 당일 자원봉사활동과 직원들에 의하여 제작된 응급폭염키트는 강남구 내 900여세대의 독거어르신에게 담당 사회복지사들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에 의해 방문전달 할 예정이며, 응급폭염키트 전달과 함께 독거어르신의 안전관리 및 교육도 추가로 실시한다.

이날 행사를 함께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남서부지사 최형열 지사장은 “독거어르신을 만나서 직접 전달하지는 못하지만 이 작은 정성을 통해 지역 내 독거어르신이 폭염을 견디는데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남구청 고시환 노인복지과장은 “계속되는 폭염에 독거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하여 민·관이 협력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라면서 “힘들어하고 있는 독거어르신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더욱 더 필요한 시기인 만큼 본 프로젝트를 통해 독거어르신을 향한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