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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에브리데이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스마트 점포’를 선보인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스마트 점포는 디지털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결제방식과 운영방식을 적용한 미래형 매장이다.
에브리데이의 첫 스마트점포는 서울시 강남구에 자리한 에브리데이 삼성동점이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64평 규모의 기존 삼성동점을 지난 17일 스마트 점포 형식으로 바꿔 개점했다. 스마트점포에는 계산대를 거치지 않고 결제 가능한 ‘스마트 쇼핑’이 도입됐다. 고객들은 쓱페이(SSG페이)앱을 설치된 모바일 기기를 가지고, 물건을 고르는 동시에 결제까지 할 수 있다.
앱 이용이 어렵거나 모바일 기기를 소지하지 않은 고객들은 셀프 계산대에서 결제하면 된다. 스마트점포에는 또 전자가격표시기(ESL), 디지털 사이니지 등 최신 디지털 기기가 설치됐다. 고객들은 가격과 상품 정보를 디지털 장치를 사용해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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