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최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020년도 서울시 에산에 탄천물 재생센터 내 위치한 에코센터의 시설개선을 위한 사업비 15억을 확보했다.

에코센터는 일원에코파크에 위치한 실내 문화시설로서 연극, 공연, 체육, 집회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시설이다. 일원에코파크는 그동안 악취 등으로 기피시설로 인식돼 온 물재생센터의 환경개선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환영받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복개공원화사업을 통해 2017년 조성됐다.

그동안 에코센터에서 강남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지만 음향설비 용량이 부족해 행사진행에 어려움이 있고, 방음시설이 없어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기도 해 시설 개보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최영주 시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써 2020년 서울시 예산에 강남구민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하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