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코로나19’ 위기단계가‘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강남구(구청장 정순균) 지침에 의거한 재택근무 제도 도입을 통해 임산부, 만성질환자, 육아공백 우려 직원 등 40명을 대상으로 3월5일부터 재택근무를 시행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단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미 시차출근제를 시행, 대중교통 혼잡 완화에 동참하고 있으며, 임산부 및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 군에 해당하는 직원을 우선대상으로 재택근무도 적극 장려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근무제도 유연화에 앞장서고자 한다. 이번 재택근무제도 도입으로 직원의 육아공백을 최소화하여 8세 이하 자녀를 둔 직원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재택근무직원의 온라인 교육 실시를 통한 개인역량 강화로 기업의 인적자원개발 성과도 내고 있다.

공단은 재택근무제 도입을 계기로 기존의 시차출근제 외 재량 근무제, 원격 근무제 등 다양한 유연근무제도 도입을 추진하여 경직된 근무 문화를 개선하고, 더 나아가 스마트워크 시스템 구축으로 직원의 출퇴근 소요시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여가 생활 및 자기 계발 시간, 육아, 가사 등 가정을 위한 시간을 늘려나가 직원의 생산성 및 업무효율성 향상에 기여하여 스마트워크 시대로 나아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