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실버대학을 ZOOM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어르신들의 야외 활동이 어려워지고 집에서의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어르신들은 답답하고 우울감을 느끼지만, 젊은 세대처럼 온라인 사용이 익숙지 않아 새로운 시도를 하기 힘든 상황이다.
서초 강남실버대학(학장 신찬옥)이 이런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온라인 강의를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강남실버대학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코로나를 이기는 행복한 실버대학’을 진행한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모든 오프라인 수업이 중단된 가운데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주고자 새로운 교육환경에 도전한 것이다.

코로나 19가 시작된 이후 매주 진행해 지난 7월 30일까지 17회를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는 강남실버대학은 서울,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등의 실버대학 운영자들과 뜻을 모아 애플리케이션 줌(ZOOM)으로 온라인 실버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화로 연결방법을 안내하고,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교사들이 직접 방문해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