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이 독서의 달을 기념하여 초등 고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예비 꼬마 작가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예비 꼬마 작가 교실’은 글을 읽고 생각을 정리하여 쓰는 훈련이 되어 있지 않아 문해력이 부족한 어린이들을 위해 기획되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교과 점수를 올리는 데에만 관심이 있던 초등 고학년 어린이들도 공부의 기본인 읽기와 쓰기 습관을 형성하게 될 예정이다. 형성된 읽기와 쓰기 습관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발휘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비 꼬마 작가 교실’은 4회차로 진행된다. 1회차에는 본격적인 글쓰기 훈련에 앞서 글쓰기 십계명을 바탕으로 자신이 쓴 글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진다. 2회차부터는 실제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배우고, 실습해본다. 글의 분량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방법부터, 일기·독후감·논술 등 다양한 유형의 글을 잘 쓰는 방법까지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익힌다.

본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김성효 전라북도교육청 장학사는 ‘초등 공부, 독서로 시작해 글쓰기로 끝내라’, ‘초등 알짜공책’ 등의 저서를 집필했다. 또한, 전국에서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강의를 다수 진행하며 독서교육과 글쓰기 교육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예비 꼬마 작가 교실’은 4회에 걸쳐 토요일 오후 시간에 진행되며, 초등 고학년 어린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 강의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 플랫폼 ZOOM으로 제공된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참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ZOOM 활용 사전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