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는 최대 시속 140km내외의 강풍과 폭우가 예상되는 태풍 ‘마이삭’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어 피해가 예상되는 경상도 및 동해 지역 열차 노선(경부·경전·동해·중앙·영동·태백·경북선)에 대해 열차 운행을 사전 조정하고자 한다.

태풍의 직접영향권에 들어갈 시간대인 지난 2일 23시부터 3일 12시까지 운행되는 일부 열차가 대상이다.

< 열차운행 조정 대상 노선 및 조정 계획 >

노선

9.2.(수) 23:00 ~ 9.3.(목) 12:00

경부 및 경전선

(12개 열차)

‣ 동대구↔부산 및 마산·진주 간 일부구간 운행 중지 (경부 5개, 경전 3개열차) 

 ※ 서울 ↔ 동대구 간은 정상 운행

‣ 전구간 열차운행 중지(경부 2개, 경전 2개 열차)

동해선

(2개 열차)

일

반

‣ 경주~부전 간 일부구간 운행 중지(2개 열차)

 ※ 동대구 ↔ 경주 간은 정상 운행

동해선

(6개 열차)

전동차

‣ 부전↔일광간 6개 전동열차 운행 중지

 - (상행) 일광 22:42분 출발열차부터 3개열차

 - (하행) 부전 22:47분 출발열차부터 3개열차

중앙선(1개 열차)

‣ 전구간 열차운행 중지(1개열차)

영동선

(16개 열차)

‣ 경주↔부전 간 일부 구간 열차운행 중지(2개 열차)  ※ 경주∼동해까지만 운행

‣ 전구간 열차운행 중지(8개 열차)

‣ 강릉~동해 간 셔틀 무궁화호 열차 운행 중지 (6개 열차)

태백선(2개 열차)

‣ 제천↔동해간 일부 구간 열차운행 중지(2개 열차)  ※ 청량리∼제천까지만 운행

경북선(2개 열차)

‣ 전구간 열차운행 중지(2개열차)

* 영동선과 태백선을 운행하는 관광열차도 운행 중지(8회)

한국철도는 지난 태풍 ‘바비’에 대비한 재해대책본부를 현재까지 계속 가동해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태풍의 이동 상황 등을 실시간 파악하고 이에 따라 위의 노선 및 열차 외에도 불가피하게 운행 조정 및 서행으로 열차가 지연될 수 있다. 

열차 이용 고객은 열차운행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에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