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자원봉사센터는 포스코 똑딱똑딱 목수봉사단과 함께 아동들을 위한 책상, 신발장, 수납장 등 총 39개의 생활맞춤형 가구를 제작하여 비전학교 지역아동센터와 이웃사랑 일원지역아동센터 등 2곳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목수봉사단은 아동들이 필요로 하는 가구를 사전 조사하고 현장실측과 더불어 아동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2달간 많은 노력과 애정을 담아 가구들을 만들고 직접 방문하여 설치해주었다.

지역아동센터 학생은 “부족했던 수량과 길이와 넓이가 달라 불편했던 책상들과 신발장과 넉넉한 수납장을 통해 보다 쾌적하게 청소년 학습이 운영될 수 있어 포스코 똑딱똑딱 목수봉사단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라는 내용으로 손수 작성한 감사편지를 전달해 와서 봉사자들을 마음까지 훈훈하게 해주었다.

뿐만 아니라 목수봉사단은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을 방문해보면 복용하시는 약 봉투가 많아 찾기 어려운 모습을 보고 의약품과 마스크를 보관할 수 있는 목재 ‘건강수납함’을 작년 10월 부터 제작하여 현재까지 130개를 완성하였다. 건강수납함에 희망 수제마스크(사랑의 재봉틀봉사단) 2장씩 함께 포장하여 일원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께 전달하는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맞춤형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해결하는 기업참여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포스코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재능봉사단 20개를 운영하여 다양한 재능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