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문고가 오프라인 이벤트를 강화하며 2023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풍문고는 1992년 창립하여 2022년 현재 전국 44개 오프라인 매장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지난 12월부터 종각종로본점 ‘북마스터 추천 도서’, ‘북 컨시어지’, ‘불편한 편의점 기획전’, 동탄롯데점 ‘어린이 동화구연’, ‘작가 북토크’ 등 즐길 거리를 더하며 오프라인 매장만의 차별점을 강화하고 있다.

‘북마스터 추천 도서’는 북마스터로 선정된 영풍문고 직원들이 간단한 리뷰와 함께 도서를 추천하는 이벤트이다. 문학, 경제경영, 인문 등 분야별 엄선된 마스터의 책 소개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폭넓은 독서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북마스터로 선정된 직원들이 ‘북 컨시어지’로 활동하며 고객들의 편의를 도울 전망이다.

종각종로본점 광교 출입구에 위치한 ‘불편한 편의점 기획전’에서 소설 속 장소인 청파동 ALWAYS 편의점을 만나볼 수 있다. 편의점 외관을 연상케 하는 공간으로 들어서면, 선물하기 좋은 책 모음과 간식을 통해 고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지난 11월 신규 오픈 매장인 동탄롯데점의 오프라인 이벤트도 주목할만하다. ‘행운의 룰렛 이벤트’에는 주말 내 1천 명이 넘는 고객이 참여하며 뜨거운 인기를 끌었으며, 유아동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창의력 동화구연’ 또한 총 4회 진행 완료 후 1월에도 추가 개최 예정이다.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황보름 작가 북토크까지 성공리에 마무리하며 영풍문고 동탄롯데점이 지역 문화공간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