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와 함께하는 산사음악회’가 지난 7일 오후 5시부터 강남구 삼성동 소재 봉은사 주차장에서 열렸다.

  강남구가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사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에는 조성명 구청장을 비롯한 1천여 명의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소개에 이어 국악과 대중가요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진행된 국악 공연에는 봉은국악합주단 단원인 이이화와 홍승희가 출연해 ‘날마다 좋은날’과 ‘삼세인연’을 열창했으며 이어서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3악장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서 진행된 대중가요 공연 순서에서는 가수 김승진, 박시환, 적우, 양수경 등이 출연해 각자의 히트곡들을 열창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