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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삼성1동이 관내 광동한방병원과 함께 저소득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한 ‘우리동네 어르신 튼튼 한방진료’를 22일 실시한다.
삼성1동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광동한방병원이 후원하는 이 사업은 지난 5월에 시작돼 오는 12월까지 매월 셋째주 목요일 주민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진료상담에서는 관내 어르신들 중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사례관리 대상자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했다.
광동한방병원 소속 한의사 1명, 간호사 1명, 진료 서포터즈 1명이 관절과 허리통증 관련 개인별 체질에 따른 맞춤형 진단을 실시하고 침과 뜸 등의 물리치료와 어혈치료제를 제공한다. 또한 방문간호사를 통한 혈압·혈당 측정과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건강상담도 병행한다.
이재호 삼성1동장은 “매월 실시되는 무료 한방진료를 통해 어르신들이 편안히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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