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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4동, 교회와 협약 맺고 ‘영동실버대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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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3.06  17: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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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4동이 영동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하는 어르신 평생교육과정 ‘영동실버대학(이하 실버대학)’이 지난 5일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1차 접수한 어르신 50분이 참여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올해 12월까지 운영 예정인 실버대학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어르신 맞춤 취미·건강 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 또한 저소득·홀몸어르신 20여명을 교육강좌에 참여토록 해 이들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도울 예정이다.

현재 개설된 커리큘럼은 ▲다함께 체조 ▲대화의 시간 ▲특활반(장기·바둑반교실, 장구교실, 댄스교실, 노래교실 등) ▲특강(비누만들기, 치매교육, 노인우울증 예방교육 등)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계절을 반영해 봄·가을소풍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실버대학 운영은 지난달 27일 개포4동과 영동교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영동교회가 2500만원의 자체 예산을 확보해 교육과정 운영 전반을 맡고, 동은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 대상 홍보와 보건소와 연계한 건강강좌 개설·운영 등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영동교회 이성복 담임목사는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발생하는 노인소외 현상 해결은 국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며 “향후 어르신들의 의견을 여쭙고 재능기부 강사를 발굴해 강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환 개포4동장도 “교회와 주민센터가 힘을 합쳐 어르신에게 질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영동실버대학은 민간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구축한 복지공동체 사례라고 볼 수 있다”며 “영동실버대학을 통해 우리 동네 어르신들이 더 높은 삶의 질을 누리실 수 있도록 동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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