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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윤조 의원, 10일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
통일·외교·안보 분야 질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심윤조 의원(새누리·강남갑)은 지난 10일 개최된 국회 본회의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류길재 통일부장관, 윤병세 외교부장관, 김관진 국방부장관을 대상으로 통일·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 질의자로 나섰다.
심윤조 의원은 이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제시한 ‘통일은 대박’ 화두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조치 등을 총리에게 질의하며, “작금의 동북아정세는 구한말의 정세에 비견된다”면서 “현재의 외교·안보적 도전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승화시킬 전략을 확고히 갖춰 동아시아의 새로운 주역으로 우뚝 서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류길재 통일부 장관에게 “금번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예정대로 실시되도록 정부차원의 차질 없는 준비를 주문”하면서 “어떤 경우에도 북한의 장래는 북한 주민들의 선택에 달려 있는 것이기 때문에 북한 주민들의 마음을 얻는 게 대북정책의 핵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북한인권법 제정과 관련해 ”향후 통일이 됐을 때 북한 주민이 자신들이 인권 탄압을 받았을 때 우리가 무엇을 도와주었냐고 묻는다면 우리는 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피력하면서 ”국회 차원에서도 인권법 제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정부·시민단체·시민사회 차원에서도 (북한인권법 제정을 위한) 많은 여론이 형성되도록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윤병세 외교부 장관에게 “현재 한·일 간 경색관계의 근본 원인이 아베총리의 퇴행적 역사인식이라는 견해에 동의한다”고 지적하면서 “한·일 양국이 더 높은 관계의 대화를 하려면 일본 측의 진정성 있는 조치가 필요하며 역사인식 문제는 한·일 양자차원의 문제인 동시에 국제차원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존 케리 미 국무부 장관의 방한 관련 주요 의제 및 오바마 미 대통령의 방한 여부 등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동북아 정세 전반의 현안과 외교 역량 강화 방안을 폭넓게 다루었다.
한편, 이날 대정부질문에는 강남갑 지역 주민 50여명이 국회 본회의장을 방문, 심윤조 의원의 질의를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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