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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6회 강남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김명옥 의원 5분 발언
김명옥(삼성1·2동, 역삼1동)
복지도시위원회 위원장
‘관광 강남’의 미숙한 운영 및 홍보
‘강남스타일’ 열풍 이후 강남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강남구에서는 2012년 11월 관광진흥과 신설, 2013년 강남관광정보센터 개관, 작년 12월에는 강남시티투어버스를 트롤리형 버스로 교체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남시티투어는 2009년부터 운행해오고 있었고, 트롤리버스로 바뀌면서 반응이 좋다는 말과 달리, 강남시티투어 버스의 지난달 6일부터 31일까찌 운행을 보면, 유료 탑승객 395명으로 216만 5,000원의 요금을 받았다. 하루 11회차 운행이라 하더라도 회차 당 약 2명이 채 안되게 타고 있다는 분석이다.
원인에 대해 검토해봤다.
먼저, 홈페이지 관련 업무 추진이 부족하다.
강남관광정보센터가 작년 6월에 개관했는데 국내 유명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해보니 아직까지도 홈페이지 검색이 안 되고 있다. 외국인들이 사용하는 구글 영문사이트에서 ‘gangnam tour'를 검색하니 강남관광정보센터 영문 홈페이지가 검색됐지만, 영문 홈페이지 메뉴 중 ‘Gangnam City Tour'를 클릭하니 한국어만 지원되는 페이지로 이동한다. 이 페이지 에서는 외국인들이 강남시티투어버스 내용을 알 수도 없고 예약을 할 수도 없다.
또한 강남구청 영문홈페이지인 ‘Global Gangnam-Gu’에 있는 강남시티투어버스 안내는 2011년 3월 이후로는 전혀 업데이트가 되지 않은 채 방치돼 있다.
다음으로는 홍보의 정확성에 대한 문제이다.
강남구청뉴스 2월호나 각종 언론보도에 강남시티투어버스는 오전 9시부터 운행한다고 돼있는데, 실재로는 오전 10시부터 운행한다.
또한 글로벌 강남의 영문홈페이지를 보면, 서울의료원(Seoul Medical Center)을 ‘Seoul Clinic’으로 표기했고, 도심공항터미널도 강남, 코엑스, 코리아 공항터미널 등 각기 다른 명칭으로 돼있어서 외국인들이 보기에는 세 곳의 공항터미널이 있다고 착각할 수 있다.
그리고 고유명사에 대한 일관성 있는 표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강남구관광정보센터 건물에는 'Gangnam Tourist Information Center'라고 표기한 반면 바로 길 건너 시티투어버스 정류소 입간판에는 'Gangnam Tourism Information Center'라고 표기돼있다.
2014년을 ‘관광 강남’의 원년으로 선포한 만큼 각 부서간 소통을 바탕으로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홍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관광 강남’이 잘 실현되기를 기대해 본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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