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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인옥 의원
비례대표 |
제227회 임시회 회기 중인 지난 3월 5일에 구정질문이 있었다. 동료 이관수 의원의 새마을부녀회 관련 구정질문 중 사업비 미집행으로 김장담그기를 하지 못했다는 질문에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김장지원을 했다는 구청장의 답변이 있었다.
김장담그기 사업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수년간 해오던 사업으로 구청에서는 재료구입을 지원하고 부녀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연례행사다.
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후원 하고 있다. 그러나 2013년 겨울 새마을부녀회 김장담그기 예산 미집행으로 인해 어린이집연합회에서 김장담그기를 하게 됐다. 어린이집연합회의 후원과 함께 김장담그기 직접참여는 권장해야 할 일이다. 2012년에는 3곳의 어린이집연합회에서 3,0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고, 2013년에는 4곳의 어린이집연합회에서 2,000만원을 후원했다. 이 금액은 김장담그기에 사용됐다. 그러나 후원금 2,000만원의 김장환가액이 5,220만원으로 액수가 많이 늘어난 것처럼 느껴지는데 이런 셈법이 어떻게 되는지 이해돼지 않는다.
담당직원의 설명에 의하면 모두 무료봉사로 인건비가 포함돼지 않았다. 어린이집연합회에서 김장후원금으로 지원한 2,000만 원은 부녀회의 김장담그기 예산 1,500만원보다 더 늘어난 액수다. 다만, 김장담그기 사업 1,500만원을 제 용도로 집행하고 어린이집연합회 후원금으로는 또 다른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사용했어야 하지 않겠는가?
다가오는 지방 선거 준비로 인해 선출직의 애환을 통감하는 요즘이다. 남은 기간 동안 건강하고 올바른 의정활동으로 구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발언을 마치겠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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