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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만호 의원
(논현1·2동,청담동) |
강남의 균형발전, 소외된 곳을 살펴야
강남구의회 제6대 의회가 개원한 지 벌써 4년이 흘렀다.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21명의 의원 모두가 강남구의 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믿는다. 오늘 이 자리에서는 구 전체의 균형발전을 위한 필요한 정책에 대해 몇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한다.
지난 3월 의회에서는 ‘서울 의료원 강남분원 매각 철회안’을 채택했다. 그 내용을 보면 서울시에서는 해당 자치구와 구민들의 의견수렴 없이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시에서는 서울의료원 강남분원에 ‘구립어린이집’, ‘청소년드림센터’, ‘창업센터’ 등 많은 복지 시설이 있음에도 별다른 대책 없이 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집행부는 이를 방관하는 모습이다. 구청장은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매각’이 강남구 구민들의 의견 수렴 없이 진행됐다는 걸 상기, 이를 명심해 중앙부처 및 서울시에 거듭 건의하기를 당부한다.
또한 인근 지역의 어르신·어린이·장애인·여성을 위한 다각적 복지시설을 대폭 건립해 주길 바란다.
그동안 강남구는 외형적으로 많이 발전했지만 막상 내부를 들여다보면 아직도 사각지대가 존재하며 소외된 부분이 많다. 강남구 삼성1동의 65세 이상 노인수는 1,663명으로 이는 강남구 전체 노인인구의 53,940명의 3.1%에 해당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립경로당이 단 한군데 밖에 없다. 논현2동의 경우, 0세부터 7세까지의 보육 아동수는 1,267명이나 되는데 구립어린이집은 연화어린이집 단 한군데 밖에 없다. 따라서, 구청장은 향후 복지시설 확충 등의 정책을 수립할 때 지역간 균형적으로 우선순위를 설정해 진행하기를 적극 건의한다.
또한 공중선이 영동고 이면도로나 한류스타 거리에는 흉물스럽게 자리 잡고 있는 실정이다. 한류스타 거리의 명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도시미관 확보가 필요하므로 전수조사 후 조속히 정비하기를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제안을 하고자한다. 강님구의 녹지공간은 구 전체 면적의 37.58%이지만 일부 동에는 제대로 된 공원이 하나도 없는 형편이다. 한강, 양재천, 대모산 등에 대한 접근성도 떨어져 아침·저녁으로 운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구청장은 한강과 양재천 그리고 대모산 등 자연 친화적 공간에 대한 접근이 용이하도록 새벽시간과 저녁시간에 셔틀버스를 운영 방안을 마련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바란다.
본 의원은 지역 내 균형발전과 강남발전에 대해 말했다. 외향적 발전도 중요하지만 내실을 다지고 소외된 곳을 살피는 일이야 말로, 진정한 지방자치요 풀민주주의 실현임을 구청장은
명심하길 바란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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