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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2018 지구촌 다문화축제 개최14일 수서역,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며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 증진
김정민 기자  |  elo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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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0  13: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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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오는 14일, 수서역(역사 내 맞이방)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2018 지구촌 다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주변의 다문화가족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국가의 문화 전시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행사 진행을 위한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며 행사는 10시 30분부터 15시까지 진행된다. 지역 주민은 물론 수서역을 이용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수서역사 내에서 진행한다.

수서역은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이 지나는 환승역으로 일평균 이용객이 5만명에 달하며 16년 개통한 수서역 SRT 이용객의 증가로 최근 이용인원이 급증한 역 중에 하나다. 구는 지난해 9월 대진공원에서 유아대상으로 지구촌 다문화축제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축제를 진행하는 만큼 지난해보다 내용면에서 수준을 한층 높였다. ▲걸어서 지구한바퀴(나라별 문화체험, 놀이체험) ▲한국속 세계인, 세계속 한국인(해외 이주 역사를 통한 이해증진) ▲체험 한마당(세계 의상, 음식, 악기, 놀이 체험)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걸어서 지구한바퀴’ 코너에서는 중국, 몽골, 일본,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며, ‘한국속 세계인, 세계속 한국인’ 코너에서는 조선족, 고려인, 자이니치, 외국인 노동자로서의 한국인(파독 광부 등)에 대해 소개하며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그 밖에 세계의 전통 의상을 입고 사진 촬영을 해 볼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하고 강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결혼이주여성이 직접 만든 반려동물 의상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송원섭 사회복지과장은 “현대인들은 지하철역사내에서 각자 바쁘게 목적지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하지만 오는 14일에는 잠시 몇 분간 여유를 가지고『강남구 지구촌 다문화축제』에 눈길을 돌려보면, 다문화가족의 문화 차이와 다양성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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