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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29일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서 ‘차 없는 거리 K-POP 퍼레이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차 없는 거리’는 올해 첫 선을 보이는 강남페스티벌 대표 프로그램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권역의 넓은 도로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보행문화를 확산하고자 서울시와 강남구가 함께 준비했다.
‘가을 소풍’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거리체육관’, ‘보행놀이터’, ‘캠핑라운지’, ‘작은극장’, ‘댄스 원포인트 레슨’ 등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12개국 외국인 커버댄스 공연단이 함께하는 ‘K-POP 퍼레이드’가 행사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날 영동대로는 07시부터 20시까지 봉은사역에서 삼성역 방향(코엑스 앞) 7개 차선 약 600m 구간의 차량운행이 통제되며, 반대편 현대자동차 GBC 앞 7개 차선을 활용해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운전자는 해당지역을 우회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를 권장한다.
심인식 교통행정과장은 “강남에서 처음 시행되는 ‘차 없는 거리’ 사업을 통해 도심으로 소풍을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유익한 행사로 발전시켜 강남구를 세계적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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