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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역삼동에 거주하는 19세 남성 대학생은 지난 1일과 2일 새벽 용인시 확진자가 거쳐간 이태원 주점 ‘술판’과 ‘킹클럽’을 방문했다. 6일부터 목이 간질거릴 뿐 특별한 증상은 없었으나 8일 강남구보건소를 찾아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오늘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남구는 이 대학생을 격리조치하고, 확진자의 동선으로 확인된 카페 3곳과 음식점 1곳을 즉시 방역소독 조치했으며, 역학조사 결과 12명의 접촉자를 확인했다. 4명 중 3명이 타 지자체에서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8명은 현재 검사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강남구는 경기도 안양시 확진자와 양평군 확진자가 지난 4일 00:30부터 5일 08:30까지 강남대로 114길 20 ‘블랙수면방’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방역소독 후 자진 폐쇄토록 했다. 현재 현장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파악된 접촉자에 대해서 자가격리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해당 일시 방문자들은 반드시 강남구보건소를 찾아 검체검사를 받아주길 요청했다.
정순균 구청장은 서울시가 오늘부터 강남에 있는 유흥시설 225개소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기 때문에 강남구에서는 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며, 강남구민이나 서울시민께서는 이 기간 업소의 출입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 했다. 강남구는 강남·수서경찰서와 합동단속반을 구성하였으며, 수시로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적발 업소에 대해서는 고발조치할 계획임을 알렸다.
《확진자 이동경로》
■ 19세 남
□ 5월 4일
00:00 카페(신논현역 3번 출구) → 06:00 자택
□ 5월 5일
20:00 카페(도곡역 2번 출구) → 21:00 음식점(선릉역 1번 출구)
□ 5월 6일
02:20 자택
□ 5월 7일
06:35 자택
□ 5월 8일
16:00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 18:00 카페(강남역 12번 출구) → 21:00 자택
□ 5월 9일
08:20 양성 확인
※ 일정 중 타 지역 카페, 음식점 등 13개소 방문. 타 지역 동선은 해당 지자체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 확진자 동선은 일부 변경 또는 추가 사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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