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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립 강남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동섭)에서는 어르신의 방구석 재능 뽐내기 “보고 듣는 강남문학제”가 실시중에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연말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강남노인종합복지관은 휴관 및 부분개관을 반복하고 있다. 이로써 이전에 진행하던 평생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어르신들은 배움의 아쉬움을 나타내며 코로나피로증후군을 보이고 있다. 특히 매년 작품전시회가 진행되어 어르신들이 배우고 강화한 재능을 선보임으로써, 뿌듯함으로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변해버린 우리의 일상은 집콕생활이 늘어나고 있어 강남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집에서 어르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보고 듣는 강남문학제”를 비대면으로 준비하였다.
기존에 시, 수필, 서예 등을 수강한 어르신을 중심으로 작품접수 홍보를 실시하여 총48작품으로 구성하였다. 이번에는 “코로나19 응원메시지”와 “코로나19 상황 전과 후”라는 주제로 코로나 상황 속 위로의 메시지도 함께 담았다. 시와 수필 21작품, 한글서예 6작품, 한문서예 3작품, 산수화·문인화·민화·풍경화 16작품, 캘리그라피 2작품으로 “보고 듣는 강남문학제”가 꾸며졌다. 모든 작품은 강남노인종합복지관 4층에 전시되어 있으며, 코로나19로 내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매주 화요일 어르신 작품을 소개하는 영상이 복지관 네이버 밴드를 통해 업로드 되고 있다. 영상에는 어르신이 직접 본인의 작품을 소개하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르신들은 복지관 네이버 밴드를 통해 작품을 접하고,
“멋진 작품과 솜씨를 보니 멀어져 버린 친구들과 다시 만나는 기분이었고, 이전의 일상이
그리워지는 시간으로 뭉클하고 감동이었습니다.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개인방역 철저히
하여 코로나를 꼭 잘 이겨내서 소중한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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