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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코로나19 검체검사 10만건 넘어 … 전달比 125% 급증
김수현 기자  |  kshyun11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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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16  15: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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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 감염병관리센터 ㅣ 제공 강남구청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의 코로나19 누적 검체검사 건수가 지난 11일 10만1961건으로, 10만 건을 돌파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615개 선별진료소 중 압도적인 1위이자, 서울아산병원(10일 기준 9만3058건)을 포함한 서울시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44곳보다도 높은 수치다.

11일 기준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0.6%(10만1961건 중 658명)로 전국 1.2%(323만7849건 중 4만98명)의 절반을 기록했는데, 이는 정순균 구청장의 지시에 따라 ‘조기발견, 조기차단’이라는 감염병 대응원칙에 따라 선제적 검사를 적극 시행한 결과다. 강남구는 지난 1월 26일 국내 세 번째 확진자의 관내 동선 확인 직후부터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강남구보건소에서 누구나 무료로 검체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검사자 접수부터 귀가까지 선별진료 전 과정을 QR코드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강남구 스마트 감염병관리센터’가 지난 1일 본격 가동되면서, 대량·집중검사가 가능해졌다. 실제 감염병관리센터 운영기간(12월1~11일) 총 검사건수 1만3397건으로 하루 평균 1217건에 달해 11월 같은 기간(총5945건) 평균 540건보다 1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선제적인 검체검사 결과, 지금까지 실제 드러나지 않았던 무증상 감염자 728명을 발견했다”면서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구민 여러분들의 건강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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