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음회관(강남구 역삼동 소재)이 오는 22일까지 청각장애 청소년의 자기통제력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부제 ‘잠깐 꺼도 괜찮아’)의 참가자 및 자원봉사원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잠깐 꺼도 괜찮아’는 ‘2013 MetLife 장애아동지원 프로젝트’로 청각장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휴대폰 과다사용 예방을 통한 자기 통제력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2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휴대폰 과다사용 예방 교육 및 캠페인, 미디어 사용의 장단점 파악, 휴대폰을 대체할 수 있는 활동 탐색, 의사소통 기술 훈련 및 대인관계 향상 활동, 휴대폰 중독 예방 여름 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참가비는 연 100,000원이며 참가를 원하는 청각장애 청소년은 청능지원팀 이은정 사회복지사에게 문자(016-571-0511) 또는 전화(02)556-3493, 내선 803)를 통해 사전접수 후 청음회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청각장애 청소년들과 함께 활동하길 희망하는 자원봉사원 또한 동일한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