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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4주년 기념사 - 유상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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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5.22  17: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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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 상 용 사장 (강남신문사)
 강남신문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강남신문 독자 여러분!
 강남신문이 오는 18일로 창간 24번째 돌을 맞이합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1989년 5월 18일, 당시 지방자치제 부활을 앞두고 지방자치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하고자 *국익 우선보도 *정확한 보도 공정한 논평 *지방자치제 선도 *지역신문의 이상적 모델 구현 등을 모토로 창간된 강남신문은 지난 24년 동안 창간정신을 구현하고자 정진해 왔습니다. 돌이켜 보면 강남신문은 강남구의회 출범 이후 22년과 민선 구청장 체제 18년 등 전 기간에 걸쳐 집행부와 구의회를 감시하고 비판하는 한편 대안을 제시하면서 강남구 지방자치를 선도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이와 같이 강남신문이 걸어온 지난 24년의 역사는 우리나라 순수 지역신문의 역사입니다.그러나 지난 24년 역사의 대부분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압력과 회유에 굴하지 않고, 비리와 타협하지 않았기에 스스로 자초한 고난과 시련의 연속이었지만 힘들었던 만큼 보람차고 의미 있는 기간 이었습니다.
 과거 일부 구청장들의 독선과 횡포, 선심 행정, 그리고 구청장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일부 강남구의회 의장단과 의원들의 행태에 맞서 비판 및 견제와 더불어 다양한 대안들을 제시해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강남신문은 토착비리 세력들의 저항에 부딪혀 수많은 소송과 언론 중재 신청 등 소위 부정한 권력과 그 비호세력들의 ‘비판언론 죽이기’에 맞서 싸우면서도 흔들림 없이 정진 해왔습니다. 그 결과 부정한 권력과 그 비호세력들 대부분은 강남이라는 무대에서 퇴장했습니다. 강남신문은 지금도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고자 현재 진행형 권력들과 건전한 긴장관계를 유지하면서 창간정신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올곧은 기상과 도도한 흐름은 계속 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지난 24년 동안 강남신문을 발행해 오면서 ‘권력은 짧고, 정의와 진리는 결국 승리하며, 원칙과 정도가 가장 강력한 배경’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절감했습니다. 끝으로 강남의 주인은 바로 강남구민들이며, 선출직 공직자들을 비롯한 공무원들은 국민을 위한 봉사자인 ‘공복’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주인이 주인다울 때 종이 주인에게 복종하고 충성을 다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우리 모두가 강남의 주인으로서 당당한 모습으로 살아갈 것을 간절히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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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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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민경
휼륭한 말씀입니다.
강남신문 유상용 사장님같이 투명한 사람이 있으면 우리나라가 빨리 부강하지요. 그러나 자본주의 국가에서참 부끄러운 일입니다. 지금까지 진실과.성실.투명하게 걸어온 발자취가 이제는 보상 받을 때가 온 것같습니다.
박근혜 정부가 들어와서 지금 찾는 투명함을 대통령께서 아시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허나 많은 세월속에 서러움도 많았지만, 외침도 많았지만 지금은 진실만을 인정하는 사회라 생각합

(2013-06-20 18: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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