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관광정보센터 개관식이 지난 26일 오후 3시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옆 주차장 부지에서 열렸다.

지상 2층, 연면적 820㎡ 규모로 건립된 강남관광문화센터는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종합관광서비스와 체험형 관광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신영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관식은 신연희 강남구청장과 구의원 그리고 한류스타 등이 함께 테이프를 커팅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1ㆍ2층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라운딩, 한류스타 핸드프린팅 및 팬 사인회 등이 진행됐다.

앞으로 센터는 다각적인 국내ㆍ외 마케팅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문기관인 (주)서울관광마케팅에 위탁 운영되며,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위한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관광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강남구는 올 한해 강남 방문 외국인 관광객 400만명 유치를 목표로 관광 진흥 관련 조례 제정하는 등 보다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앞으로 강남관광정보센터가 강남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의료관광과 한류 등 강남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관광거점 시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