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열린 '2013 18th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JS 유스 발레단이 개막공연을 펼치고 있다.

‘2013 18th 여성주간’ 기념식이 5일 오후 3시 강남구민회관 2층 공연장에서 열렸다.

강남방송 구미애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UCC 공모작품 상영과 JS 유스 발레단(단장 유지숙)의 ‘호두까기 인형’ 개막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이미애 샤론코칭&멘토링연구소 대표 외 2명과 3개 단체에 대한 강남구 여성상 수상이 진행됐다. 이 대표는 저소득층 분유 지원 사업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식사(式辭)를 통해 “여성의 행복과 경쟁력은 국가의 행복과 경쟁력으로 직결된다”며 “여성이 행복한 강남,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강남 만들기에 힘을 모아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를 한 심윤조 국회의원(새누리․강남갑)은 “아직 남성에 비해 여성의 취업률 등 사회참여도가 낮은데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사회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출산․육아․교육 등에 대한 국가와 정부의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예인교수앙상블과 예스토리의 ‘타악속의 가무악’ 축하공연이 이어진 뒤 오후 4시 30분 경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