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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신년사_유상용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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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1.15  10: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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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상 용(본지 발행인 / 한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2014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신 모든 일들 이루는 한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2014년 새해 아침 떠오르는 태양은 우리에게 다양한 의미와 메시지로 다가옵니다. 우리는 지난 한해 이석기 내란음모 의혹사건과 대선 갈등, 경기침체와 전세값 고공행진, 철도파업 등 정치·경제·사회 각 분야에 걸쳐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2014년 또한 국내외적으로 결코 녹록치 않은 한해가 예상됩니다. 내적으로는 계속되는 불황과 전세가 상승 등 경제적으로 힘든 가운데 6월 4일에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예정돼있어 정치권발 국론 분열과 갈등 고조가 예상됩니다. 외적으로는 일본의 우경화와 군비증강, 중국의 군사력 증강 등 우리나라를 둘러싼 주변국들의 갈등과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키기 위해서 우리는 지혜화 힘을 모아야 합니다. 특히 정치권은 ‘국민’이란 이름을 앞세워 분열과 선동을 조장하지 말아야 하며, 국민들 또한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정치권의 선동에 동요되기 보다는 선동정치, 분열정치를 일삼는 정치 집단을 선거에서 준엄하게 심판해야 합니다. 언제부터인가 여·야를 막론하고 우리 정치권은 국민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하고 힘이되기 보다는 국민들을 선동하고 분열을 조장하며 국익을 저해하고 국가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자 국민들에게는 힘이 아닌 짐이 되는 존재로 전락했습니다. 흔히들 한 나라의 정치수준은 그 나라 국민의 의식수준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정치 현실은 곧 우리 국민들의 의식수준 이며, 이 같은 정치, 사회 풍토를 만든데 일반국민들에게도 절반의 책임이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새해를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우선 국민 각자가 마음을 가다듬고 정치권 인물 개혁부터 단행해야 합니다. 당장 6월 4일로 예정된 지방선거부터 국민들의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무능한 정당과 무기력한 기성 정치인들에게는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합니다. 선동과 분열을 일삼는 정치꾼들에게 현혹되어 특정 후보에 표를 몰아주기 보다는 올바른 철학과 역량, 열정을 갖고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인물을 우리의 일꾼으로 선출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국가 내부결속을 다지고 국민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 격변하는 국제정세의 변화와 외부 세력의 도전에 언제라도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어야 합니다.“행복하고 풍요로운 미래는 먼저 준비하고 대비하는 사람의 것” 이라는 진리를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독자여러분. 2014년 새해를 맞아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고 풍요로운 한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4년 새해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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