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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윤조 의원(새누리·강남갑)은 지난 24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세계 한인학생들이 만들어가는 글로벌 차세대시대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전 세계 8개국 57개 대학교 한인학생회장단이 참여한 이번 정책토론회는 심 의원과 세계한인학생회연합회(Global Leaders Association, 김현동 의장)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글로벌차세대연구원(Global Institute for Future Generations)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세계 한인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한인 학생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 마련을 모색하는 다양한 견해들이 논의됐다.
미국·캐나다·호주·영국·홍콩·일본의 한인학생회 대표 학생회장단들의 기조발제로 시작된 토론회에서 학생들은 타국에서 생활하며 겪고 있는 경험과 고충들에 대하여 솔직하고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부모에 대한 높은 경제적 자립도로 인해 학비나 생활비 마련이 어려운 문제 ▲한인유학생에 대한 외국의 열악한 의료제도 환경으로 인한 어려움 ▲군복무 기간으로 인해 해외 체류가 중단되면서 겪고 있는 경력 단절 심화 문제 ▲유학생과 재외동포 한인 2·3세들과의 생각에 차이에서 오는 융화의 어려움 등 국내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한인 유학생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이 논의됐다.
한인 학생들의 발제에 관해 지정토론자로 나선 이정은 3·1운동기념사업회 회장과 이영현 세계한인무역협회 명예회장은 ▲한인 유학생을 전담으로 하는 정부 조직의 역할 활성화 ▲한인 유학생들과 한국을 연결해주는 재외동포 단체들의 활성화를 위한 정부지원 확충 ▲외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한인 2·3세들과 한인 유학생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신설 ▲한인 유학생에 대한 지원이 실질적이고 현실적으로 이뤄질 수 있기 위한 국민적 관심 증대 방안 모색 등을 제안했다. 또한 정부를 대표해 참석한 권기환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 심의관은 ▲재외동포재단의 차세대 네트워크 사업 활성화 ▲차세대 활동 환경 변화에 따른 차세데 네트워크 구축 ▲재외동포와 한인 유학생 간 소통과 이해 증진을 위한 연대 활성화 모색 등 현재 외교부와 재외동포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한인 유학생 대상 정부 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심 의원은 “한인 유학생들이 먼 타국에서 겪고 있는 학비·의료·병역·재외동포와의 소통 문제 등은 현재 한인 유학생들이 가장 필요로 하고 있는 핵심적인 사안들을 그들의 생생한 육성을 통해 전해들을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평가하면서 “쟁점 사안들에 대하여 정부 차원에서의 지원제도 강화를 모색하는 한편,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회에서 한인 유학생들도 국내 대학생들과 같이 학자금 대출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정한 ;한국장학재단설립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원유철 의원 대표발의)과 같이 한인 유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사안에 대해 국회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입법 추진이 이어지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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