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신문
뉴스사회
강남 한복판 불법 도박장 차린 연예기획사 대표 기소
강남신문  |  kangnam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09.19  18:04:32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조기룡)는 강남 한복판에 불법으로 도박장을 개설하고 카드 도박을 벌인 혐의(도박장소개설, 도박) 등으로 연예기획사 대표 소모(43)씨와 황모(41)씨, 폭력조직원 고모(36)씨와 정모(35)씨 등 1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7월 초부터 8월 초까지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소 대표의 사무실 등에서 속칭 '바둑이'라는 카드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소 대표는 자신의 사무실에 원탁, 트럼프, 모포 등을 차려놓고 도박참가자들로부터 한 시간당 3만원씩 받고 도박장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우모(41)씨와 김모(36)씨는 도박에서 돈을 크게 잃자 소 대표가 사기 도박을 주도한 것으로 의심하고 조직폭력배인 정씨와 고씨 등을 동원해 "연예기획사 대표가 사기도박을 했으니 언론사에 폭로해 버리겠다"며 협박하는 방법으로 모두 6600만원을 뜯어낸 것으로 조사됐다.

마찬가지로 다른 폭력조직원인 고씨와 이모(38)씨도 소 대표가 개설한 도박장에서 돈을 잃자 사기도박으로 몰며 "경찰에 신고해 감옥에 보내 버리겠다"고 협박해 1800만원을 받아낸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이밖에 도박에 참여한 김모(36)씨가 소 대표를 협박해 지인명의의 신용카드 2개를 넘겨받고 강남 유흥주점에서 허위 결제한 혐의(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도 추가해 재판에 넘겼다.

또 정씨와 이씨는 소 대표의 도박장에서 각각 1000만원, 1800만원의 도박자금을 제공한 사실도 추가로 적발됐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강남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강남구의회, ‘강남 그랜드 퍼레이드’ 참여…주민들과 축제 호흡

강남구의회, ‘강남 그랜드 퍼레이드’ 참여…주민들과 축제 호흡
강남구의회(의장 이재진)는 지난 3일 도산대로 일대에서 열린 ‘강남...
강남신문사 발행 도서
미디어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휴먼스케일 옹기콘서트’ 개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휴먼스케일 옹기콘서트’ 개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이 외국인 대상 살롱형 공연 ‘...
포토

강남구, ‘2026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축제’ 성료

강남구, ‘2026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축제’ 성료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9월 5일 양재천 영동3교 하단에서 약 3,30...
오피니언

지역신문과 향토문화운동

지역신문과 향토문화운동
지역신문은 단순히 지역에서 일어난 일을 전달하는 매체가 아니다. ...
인기기사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남신문 (주)강남신문 | 등록번호 : 서울다00714 | 등록일자 : 1988년 12월 2일 | 제호: 강남신문 | 발행인 : 유상용 | 편집인 : 유상용
발행주소 : 06075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738, 1306호(청담동) | 대표전화 : 02-511-5111~3 | 팩스 : 02-545-5466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유상용
Copyright ⓒ 2011 강남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angnam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