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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귀(개포2동, 일원본동, 일원1동, 수서동, 세곡동) |
“세곡지구 교통난 해결과 문화센터 공간 확보 촉구”
세곡지구 보금자리주택이 준공됨에 따라 입주가 진행돼 세곡동의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입주가 완료되는 2015년 이후에는 기존 거주민 대비 약 10배 정도가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대규모 주택건설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강남구가 주민의 생활편의와 재산권 보호 등을 위해 얼마나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는지는 의문이다.
먼저 세곡지구와 관련해 가장 시급한 문제는 바로 교통 문제이다. 수서역에서 세곡동사거리까지의 밤고개로의 경우 보금자리주택 입주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시에는 교통지옥이라고 할 만큼 교통정체가 극심해 주민들의 불편과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인구 및 교통량 증가는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던 부분이었는데도, 세곡지구사업이 LH와 SH 등 3개 지구로 분리 시행됨에 따라 광역교통개선 대책 수립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사전에 교통개선 대책을 수립하지 않았다는 것은 행정편의적인 생각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세곡동과 관련해 또 한 가지 문제점은 동 주민센터와 문화센터의 공간부족이다. 세곡동주민센터 건물의 경우 2003년 인구 5천명 기준으로 준공해 지하 주차장에 총 22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현재 세곡동 인구가 3만 명에 이르고 있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주차장 공간 확보와 문화센터의 공간 확보를 위한 계획의 수립과 시행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노후 아파트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주길 당부한다. 수서동 일대에는 1990년대 초반에 준공된 영구임대주택이 많이 있다. 지어진지 20년이 지난만큼 건물 갈라짐, 도색 변질 등 보수가 필요한 부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노후 아파트가 위험과 분쟁에 방치되지 않도록 ‘주택법’ 제59조에 따른 관리감독을 통해 아파트의 효율적 관리 및 입주자 보호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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