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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서울시 자치구에서 가장 많은 2분기 재산세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시내 소재 주택과 토지 소유자에 대해 2기분 재산세 2조2,077억 원에 대한 세금고지서 341만 건을 일제히 우편 발송했다”며 이 같은 현황을 발표했다. 2기분 재산세는 작년(2조1,083억 원)보다 994억 원(4.7%) 증가한 규모다.
자치구별로는 강남(4,154억 원)·서초(2,295억 원)·송파구(1,972억 원)가 많았고, 도봉(276억 원)·강북(290억 원)·중랑구(351억 원)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강남구는 도봉구보다 15배가량 많았다.
자치구별 재산세 부과액은 작년과 비교해 강서구는 16.3%(117억 원), 은평구는 12.0%(49억 원), 송파구는 9.1%(165억 원) 늘었고, 용산구는 0.7%(7억 원) 줄었다. 종로구는 1.6%(15억 원), 서대문구는 1.9%(8억 원)로 상대적으로 증가 폭이 작았다.
재산세가 가장 많이 부과된 토지는 120억 원이 부과된 송파구 잠실동의 호텔롯데였고, 송파구 신천동의 롯데물산(96억 원), 강남구 삼성동의 한국무역협회(93억 원), 송파구 잠실동 롯데쇼핑(83억 원), 용산구 한강로3가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75억 원)순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자치구간 재정 균형을 위해 올해 징수되는 재산세 중 8962억 원을 공동재산세로 해 25개 자치구에 358억 원씩 균등하게 배분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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