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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선릉 옆 보도블럭에 위치한 환풍구에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한 시민이 환풍구쪽으로 올라가 걷고 있다. |
지난 17일 발생한 판교 환풍구 사고 이후 서울시를 비롯한 25개 자치구에도 환풍구 안전문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강남구는 안전대책 마련조차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서울시내 6,000여 개의 환풍구는 서울시, 서울메트로, 서울시도시철도공사 등에서 관리하고 있다.
앞서 20일 열린 국감에서 서울시는 각 지자체와 더불어 환풍구 안전관리에 관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종합대책 수립 전 차단시설물이나 덮개 또는 경고문 게시와 같은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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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정릉역사 바로 옆 건물 지하주차장 환풍구는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다. |
환풍구 안전대책과 관리에 대해 강남구 도로관리과에 문의한 결과 “(강남구)소관업무가 아니라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메트로, 서울시도시철도공사가 관리하는 강남구 일대 지하철 역사 대부분의 환풍구에는 임시 차단벽과 경고문, 덮개가 설치됐으나 일부 환풍구에는 여전히 안전관리가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강남구 일대 건물 지하주차장 환풍구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대부분 무방비로 방치돼 있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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