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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상주)이 강남구의회 구의원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가 지난 6일 고소를 취하했다.
강남구청으로부터 위탁받은 업무를 수행하는 지방공기업인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지난해 12월 19일 강남구 압구정동 428번지 공영주차장 문제와 관련해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강남구의회 여선웅 의원(새정치민주연합·논현2동·청담동·삼성1동)을 검찰에 고소했다.
이에 지난해부터 지역현안을 놓고 신경전을 펼치던 강남구청과 강남구의회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
구청과 의회는 지난해 압구정동 공영주차장 운영 방식과 구의회 의정비 인상문제 및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구청 모국장의 막말 사건까지 발생했다. 여기에 압구정동 공영주차장 문제와 관련해 공단은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강남구의회 여선웅 의원의 검찰에 고소했다.
하지만 이날 고소가 취소되면서 사건은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
공단 관계자는 고소를 취하한 이유에 대해 “구의회와 구청의 중재가 있었고, 의회와 공단간의 향후 관계를 고려해 취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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