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마을 365일 축제 조직위원회가 올 여름에도 양평군의 후원을 받아 2015년 물맑은 양평메기수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신나는 여름캠프 ‘물맑은 양평메기수염축제’를 주제로 5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수미마을 일원에서 95일간 진행된다.

양평메기수염축제의 프로그램으로는 맨손으로 미꾸라지 사냥, 독살(석방렴) 체험으로 물고기 사냥, 맨손으로 메기사냥 등 수준에 맞게 체험할 수 있는 물고기 사냥과 황토와 놀기, 모래와 놀기(모래성 쌓기, 모래 그림 그리기, 모래 보물찾기, 모래찜질), 뗏목타고 수중생태탐험, 물싸움놀이(물대포, 물바가지, 물총 등), 자유물놀이, 수륙양용마차 타고 갈대숲 탐방 등 엄마, 아빠와 함께 여름을 신나게 이길 수 있는 물놀이들로 구성돼 있다.

자유이용권 영식으로 축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축제에 참가하는 모든 참가자에게는 시식용 어죽을 제공한다. 또한 물고기 사냥에 성공해 물고기를 잡으면 집으로 가져가거나 요리코너에서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시식용 어죽코너에 나눔기부를 할 수도 있다.

비가 오는 날에도 축제는 진행된다. 비가 온 뒤 수미레프팅 등 물놀이 체험과, 비내리는 걷기 좋은 산택코스, 감자전, 막걸리와 같이 비 내리면 생각나는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아기돼지잡기, 오리잡기, 곤충체험, 캠핑, 바비큐파티, 불꽃놀이, 캠프파이어. AVT, 수미래프팅, 찐빵만들기, 감자수확체험, 옥수수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