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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서울 세곡2보금자리주택지구를 지하로 관통하는 수도권 고속철도(수서~평택)의 지상부 구간에 공원을 조성해 주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한 해당 부지는 내년 개통 예정인 수서~평택간 수도권고속철도(KTX) 건설구간의 지상부로 길이 400m, 너비 14m인 선형의 공간(약 5,600㎡)이다.
세곡2보금자리아파트 단지 중간에 자리하지만 그동안 별도의 활용계획은 없었다.
강남구는 이곳을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관련 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KTX), SH공사(세곡2보금자리)와 협의를 벌여 관련 예산 등을 마런해 올해 3월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강남구는 부지 내 산책로는 황토 포장길로 조성하고, 그 길을 따라 벚나무 등 계절별 꽃나무를 식재했다.
또한 범죄예방을 위해 어둡고 음침한 곳이 생기지 않도록 50여 개의 조명시설과 5개의 CCTV와 비상벨을 설치하고 U-강남 도시관제센터를 통해 24시간 범죄예방 활동이 가능케 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한국철도시설공단, SH공사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추진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보장과 생활 편의를 구정 업무의 최우선 순위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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