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신문
인터뷰
강남구의회 김명옥 의장 인터뷰‘열린의회, 정책의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
강남신문  |  kangnam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08.12  17:10:3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Q. 7대 의회가 구성되고 벌써 1년이 지났다. 지난 1년 동안 의장으로서 지낸 소감은?
A. 우리 강남구의회에서는 지난 1년간 ‘열린의회, 정책의회’ 정착을 위해 의원 모두 항상 연구하고 공부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해 알차고 믿음직한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오고 있다.

Q. ‘열린의회, 정책의회’에 대해 현재까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A. 먼저 ‘열린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본회의는 물론 상임위원회 활동도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하고 언제든지 주민들이 다시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부터는 의회 소식을 영상으로 담은 ‘강남구의회 의정뉴스’를 제작해 의회 홈페이지와 구청 홈페이지에서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소외계층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지난 5월 제236회 임시회부터 ‘수화통역 생방송’을 도입했다. 또한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의 민주시민 함양과 자치역량강화를 위한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6월 강남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 뿐 아니라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재능기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책의회’를 추진하기 위해 의원발의, 구정질문, 5분발언 등 다양한 정책을 제시했다. 이번 7대에는 특히 회기마다 시의적절한 5분발언과 구정질문을 통해 구정 현안에 대한 정책 제안과 날카로운 비판이 활발하게 이뤄졌다고 생각한다. 특히 지난 정례회 때 ‘강남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을 개정해 구정 질문시간을 40분 이내로 하되 필요한 경우 20분을 추가 할 수 있다는 조항을 신설했다.

아울러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구정에 반영하고자 강남환경자원센터, 한류스타거리, 세곡동 다목적 문화센터 부지 등을 방문해 점검했다.

또한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지난 1년 동안 의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수시로 실시했다. 특히 2014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앞두고 전문가를 초빙해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 능력을 높이고자 힘썼다. 하반기에도 행정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대비해 교육일정을 준비하고 있다.
   
 
Q. 지난 1년간 의회와 구청사이에 여러 가지 갈등이 있었다. 앞으로 집행부와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
A. 지난 1년 동안 의회와 집행부 사이에 소통이 다소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과정에서 의회와 구청 모두 열린 마음으로 진정성 있게 상호 소통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본다. 물론 무조건적인 견제와 감시는 안되지만 집행부의 행정이 올바르게 나가지 못하는데 의회가 그 역할은 충실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강남구의 종합적인 발전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 간 상호존중이 이뤄진다면 앞으로 모든 일이 원만하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

Q. 삼성동 한전부지개발 공공기여금을 두고 강남구와 서울시의 대립이 심하다. 의장의 생각은?
A. ‘현대자동차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프로젝트’라는 대규모 사업이 바로 우리 강남구에서 이뤄질 것이라는 것은 강남구민으로서 매우 기쁘다. 하지만 서울시와 강남구가 사업의 방법론에 있어서 서로 대립과 갈등의 양상으로 비춰지는 것은 매우 염려스럽고 걱정스럽다. 의원들도 강남구민을 대표하는 입장에서 한전부지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금은 주변 개발과 강남구의 취약한 기반시설에 우선적으로 사용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에 따라 의회에서는 지난 4월 제238회 임시회에서 ‘한전이전부지 개발구역 확대 변경계획’ 반대 결의문을 채택한 후 의상단과 의원들이 서울시를 방문해 결의문을 전달했고, 또한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시 동남권 공공개발 추진반장 등 관계자 면담을 통해 서울시 계획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강남구와 강남주민들의 의견을 피력하고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Q. 강남구의회 최초의 여성의장으로 어려운점이 있었다면?
A. 다른 자치구에도 상당수 여성 의장님들이 있고 대통령도 여성인 시대 아닌가? 이제는 여성 의장이 별로 특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여성이기에 남들이 보지 못하는 점을 더욱 세세히 살피어 꼼꼼하게 챙기는 점이 저의 장점인 듯하다. 그리하여 지난 1년간 21명의 의원들 개개인의 의견을 꼼꼼히 취합해 공동의 의견을 내고자 열심히 노력한 것 같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민심을 잘 살피겠다.

Q. 남은 임기동안의 포부는?
A. 마키아벨리가 “정치의 궁극적 목적은 그 나라 개개인의 행복의 추구다”라고 말한 것처럼 ‘큰 정치’나 ‘작은 정치’ 모두 궁극적인 목적은 주민 더 나아가서 국민의 행복추구일 것이다. 지방의회의 권한과 역할은 그리 크지 않은 게 현실이지만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조례입법에 모든 역량을 쏟고자 한다.

‘열린의회, 정책의회’를 더욱 확고히 하고자 의원 개개인이 전문성을 갖고, 의회의 역량도 강화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의원들 간 형성돼 모든 의원이 공부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주민들의 권익 보호와 복리 증진에 앞장서고 집행부에 대한 적절한 견제와 바람직한 대안 제시를 소홀히 하지 않겠다. 강남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강남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남신문 (주)강남신문 | 등록번호 : 서울다00714 | 등록일자 : 1988년 12월 2일 | 제호: 강남신문 | 발행인 : 유상용 | 편집인 : 유상용
발행주소 : 06153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68길 6, 5층 (삼성동, 은경빌딩) | 대표전화 : 02-511-5111~3 | 팩스 : 02-545-5466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유상용
Copyright ⓒ 2011 강남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angnam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