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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관내 고교 수능성적 저조현상 심각평준화지역 일반고 중 숙명여고만 100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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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9.14  18: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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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에 없는 특목고 찾아 타 지역 전출 원인

강남구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의 수능성적 저조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성적이 저조한 이유는 강남구에 특목고가 없어 실제로 강남구에 거주하는 우수한 학생들이 특목고를 찾아 타 지역으로 전출한데 기인한 것으로 강남구에 특목고 유치가 시급한 것으로 분석된다.

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전국 수능시험 상위 20곳 중 일반고교는 공주한일고와 공주사대부고 등 2곳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18곳은 모두 특목고이거나 자사고 들이다. 강남구 관내 고교들은 20위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또한 국어, 영어, 수학 세과목의 표준점수 평균 합계가 전국 상위 100위안에 드는 평준화지역 일반고교는 서울에서 숙명여고 한 곳으로 나타났다.

100위안에 드는 평준화지역 일반 고등학교 수는 2010학년도에는 12곳이었으나, 이후 매년 감소해서 2014, 2015학년도 2년 연속 두 곳으로 줄어들었다.

이 같은 사실은 교육부가 지난달 19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윤재옥(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2015학년도 고교별 수능성적을 분석한 결과이다.

수능성적 상위 100개 고교 중 특목고가 36개교로 가장 많고, 자사고가 27곳이다. 이 밖에 비평준화지역 일반고가 24곳, 국제고 5곳, 자율형공립고 4곳, 종합고 2곳 등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관내 고교들의 성적을 살펴보면, 전국 50등까지 학교 중 강남구 관내 학교 중에서  휘문고(자사고)가 44등, 중동고(자사고)가 46등을 각각 차지했다. 그리고 전국 일반고교 중 상위 50위에는 10위 숙명여고, 18위 단국대사대부고, 21위 은광여고, 24위 경기여고, 34위 중산고, 39위 중대사대부고, 46위 진선여고 등 7개 학교가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특목고, 자사고, 자공고 등을 제외한 국영수 상위권 학생 비율 높은 고교 50곳에는  강남구 관내 고교들 중 11위에 숙명여고, 31위 은광여고, 32위 단국대사대부고, 35위 경기고, 38위 진명여고, 46위 중산고, 49위에 서문여고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또한 국, 영, 수 표준점수 평균 합계 상위 100개 고교에는 강남구관내 학교 중 61위 휘문고(자사고), 67위 중동고(자사고), 82위 숙명여고, 86위 현대고 등 4개 학교가 포함됐다. 

전국 수능성적 상위 50개 고교 중 42개 학교가 특목고이거나 자사고이며, 일반고교는 8곳에 불과하고 서울시내 소재 일반고교는 한곳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리고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중에서 1,2등급 비율은 강남구가 17%, 서초구가 12%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강남구 관내 고교들의 수능성적이 이처럼 저조한 이유는 강남구 관내에 특목고가 없어 실제로 강남구에 거주하는 우수한 학생들이 특목고가 있는 타 지역으로 전출하는데 따른 것으로 강남구 관내 고교들의 수능성적을 높이기 위해서는 강남구에 특목고 유치가 시급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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