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전 7시46분경 선릉역에서 삼성역 방향으로 주행하던 이모(27)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했다.

사고 차량은 인도 경계석과 가로수를 들이받으면서 전복됐다.

이 사고로 행인 신모(27·여)씨 등 4명이 부상을 입어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조사결과 사고 당시 이씨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72%의 상태에서 운전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