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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배정열) 철도박물관은 11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간이역, 숨겨진 시간여행’을 주제로 가상현실 콘텐츠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체험은 가상공간의 옛 서울역(현 문화역서울284)에서 KTX미디어 사진전을 관람한 후,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우리나라 대표 간이역인 화본역과 승부역으로 떠나는 가상여행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행사는 철도박물관과 남서울대학교 가상현실학과와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VR기기를 통해 화본역과 승부역을 만날 수 있다.
체험은 이틀 동안 10시부터 16시 30분까지 하루 9회 총 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전과 오후 체험권을 9시 10분과 13시에 실내전시관 2층 특별전시장 입구에서 배부한다.
체험에 참여하지 못한 관람객 80명에게는 종이로 만드는 VR 안경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카드보드 체험권을 증정하고, 카드보드 체험장을 일 4회 운영한다.
행사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철도박물관 홈페이지(railroadmuseum.co.kr) 공지사항이나 전화 문의(031-460-437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정열 수도권서부본부장은 “철도박물관은 앞으로도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미디어체험전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남서울대학 가상현실학과와도 산학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철도 관련 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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