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신문
인터뷰
바른미래당 김상채 강남구청장 후보 인터뷰“강남의 보수 대통합 논의, 그 해법은 어디에 있는가?”
김정민  |  kangnam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6.05  13:29:2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강남신문에서는 남은 선거기간동안 각 정당별 강남구청장 후보와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정책에 대한 비전과 강남구민에 대한 관심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Q1. 김상채 후보께서는 지난 23일, 이번 6.13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강남의 ‘보수 대연합’을 제안하셨습니다. 그 배경은 무엇입니까? 

강남은 보수의 심장인 곳임에도 불구하고, 보수 지지층의 마음을 헤아리지도 못한 채 낙하산 공천만을 자행하는 일부 정당의 행태에 강남구민은 상처 받았습니다.  거기에다가 더불어민주당 또한 문재인대통령의 높은 지지율만을 등에 업고 마치 ‘다신 없을 기회’인 마냥 강남구에서 구청장을 내겠다는 오만과 독선으로 가득 차 있는 형국입니다.  이에 저는 보수가 사분오열된 현 상황을 더 이상 지켜볼 수가 없으며, 보수의 분열로 가슴 아파하는 강남의 보수 유권자들의 마음을 보듬어야 하는 시점이라고 판단하여 보수 대통합을 제안한 것입니다.

Q2. 보수 대통합의 방식은 역시 장영철 후보와의 단일화를 의미하는 것입니까? 

네, 맞습니다.

Q3. 단일화 방식은 장영철 후보와 논의 했는지요? 앞서 어제(24일) 장 후보는 “단일화보다는 시민대통합이 먼저다”라고 했는데, 김 후보께서는 구체적인 단일화 방안이 있습니까? 

장 후보께서도 저의 제안이 현명하고, 건설적이며, 본인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그 방식에 있어서는 모두가 신중할 수밖에 없는 것이 당연한 거겠죠.  그래서 저는 각 선거구별로 ‘강남구민 검증단’ 혹은 ‘강남보수 단일화 추진위원회’를 시급히 구성하여, 구민이 직접 주관하는 후보 간 ‘끝장토론회’를 열어 이를 참관한 강남구민의 선택으로 후보 단일화를 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고 공정한 절차라고 생각합니다.  지금 선거가 불과 19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시간 소요가 큰 여론조사 방식이나 너무 ‘신중한 접근법’은 자칫 모두에게 해가 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Q4. 후보님께서는 그야말로 배수진을 친 것인데, 만약 단일화가 성사되어 김 후보께서 단일화의 주인공이 되신다면, 이번 선거 자신 있으신가요? 

신연희 전 구청장의 구속 이후 특별한 쟁점 없이 잔잔했던 강남구의 판세가 요동치면서 강남구민의 선거 DNA가 폭발할 것으로 봅니다. 이에 강남이 이번 6.13지방선거의 가장 ‘핫 플레이스’가 될 것이고, 아울러 서울시장 선거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합니다.  이런 상황에서 보수 대통합의 단일화가 성사된다면 ‘합리적이고 바른 보수’의 재건을 바라는 대다수의 강남구민들께서는 저 김상채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실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만큼 강남구민들은 지금, 무너진 강남의 자존심을 바로 세우고 싶은 열망이 저만큼 크다고 생각합니다.

Q5. 5월 30일이면 강남구청장 선거 투표용지가 인쇄되는 날이어서 후보 단일화가 적어도 28-29일 안에는 돼야 할 텐데, 일정상 무리가 없나요? 

투표 하루 전날에도 이루어지는 게 단일화입니다. 물론 한 후보가 사퇴하기 전에 투표용지가 인쇄된다면 유권자들이 살짝 헷갈릴 수도 있겠지만, 단일화만 성사된다면야 투표 당일 날 헷갈리지 마시라고 적극 홍보해야겠지요. 그리고 강남구민들은 꼼꼼하셔서 단일화만 된다면 다 올바르게 투표해주실 겁니다.

Q6. 그렇다면 역시 현실적인 단일화 방안을 장영철 후보와 결정하는 것이 가장 큰 숙제일 듯합니다. 강남에서의 보수 단일화 이끌어낼 자신 있으신가요? 

다가오는 6.13 강남구청장 선거를 승리로 이끌려면 제가 제안한 보수 대통합만이 유일한 해법인 걸 장 후보께서도 인지하고 계십니다. 다만 현재는 약간 신중론에 더해 결정방식이 저와 미세한 차이는 있지만, 앞서 말씀 드렸듯이 우리가 지금 여유 부릴 때가 아닙니다.  또한, 제가 제시한 ‘강남구민 검증단’ 구성 및 ‘끝장토론’ 방식이 가장 합리적이고, 현실적이며, 강남구민들이 납득할 만한 방식일 것입니다. 장 후보께서도 이러한 사실을 알고 계시기 때문에 현명한 저의 제안을 거부하기에는 부담스러울 것입니다.

Q7. 끝으로 강남구민에게 하실 말씀 있나요? 

제가 평생 모셔야할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저는 보수 대연합 제안을 결코 가벼운 마음으로 한 게 아닙니다. 사퇴불사의 각오로 강남보수의 대통합을 제안한 것입니다. 구민 여러분께서도 오직 강남만이 ‘건강하고 바른 보수’가 재건될 성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실 겁니다. 저와 뜻을 함께 해주시고, 더 큰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정민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남신문 (주)강남신문 | 등록번호 : 서울다00714 | 등록일자 : 1988년 12월 2일 | 제호: 강남신문 | 발행인 : 유상용 | 편집인 : 유상용
발행주소 : 06153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68길 6, 5층 (삼성동, 은경빌딩) | 대표전화 : 02-511-5111~3 | 팩스 : 02-545-5466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유상용
Copyright ⓒ 2011 강남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angnam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