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봄을 알리는 전시회 서양화가 박정희의 서른아홉번째 전시 ‘행복한 동행’이 오는 28일까지 강남 스칼라티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이번 강남 스칼라티움 신상수 대표가 지난해 박 작가의 개인전시회를 우연히 다녀오고 그 작품에 매료돼 박 작가에게 직접 부탁해 열리게 됐다.

박정희 화백은 지난해 '2018 희망한국 국민대상 시상식' 문화부문에서 국민대상을 수상했고 2007년 첫 개인전 이후 지난달까지 38번의 개인전을 통해 실생활에서 볼 수 있는 자연풍경을 표현한 그림으로 관객들과 꾸준한 소통을 해왔다.

특히 전시회 주제를 ‘행복한 동행’으로 정하고 그림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했으며, 전시회 수익기금을 어려운 이웃 또는 불편한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등 사랑 실천에 앞장서기도 했다.

박 작가는 지난 2011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생전 좋아했던 채송화를 그려 이희호 여사에게 전달하고 2014년 ‘이희호 여사와 박정희 자선 바자전’을 열기도 했던 그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동안 전시하지 않았던 작품 10여점이 공개되며 관람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작품및 전시회 관련 문의전화 : 010-8264-9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