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신문
인터뷰
미래통합당 강남갑 태구민(태영호) 예비후보무너지는 자유시장경제, 빼앗긴 강남의 권리를 되찾겠습니다! 태구민
김정민 기자  |  eloews@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3.24  01:54:18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미래통합당 강남갑 태구민(태영호) 예비후보

Q. 강남갑 선거구에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A. 첫 번째로 강남은 대한민국 자유시장경제의 핵심이고 상징이다. 강남은 ‘강남스타일’이라는 노래를 통해 전세계와 북한지역에도 잘 알려져 있다. 이러한 강남에서 공천을 받아 당선된다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두 번째로 저는 목숨을 걸고 찾은 자유시장경제의 가치관을 자녀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강남에 출마했다.

Q.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선거운동이 쉽지 않다. 이를 극복할만한 선거운동 전략이 있다면?

A. 선거는 모든 이에게 표가 한 장이고 이 표를 얻기 위해서는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 마음을 얻는 건 대면접촉인데 이 부분에서 저는 4년간 구민들과 접촉해 온 더불어민주당 김 후보와 비교할 때 상당히 불리하다. 저는 선거는 상대 후보와 게임인 동시에 전투라고 생각한다. 현재 유튜브 채널인 태영호tv의 구독자 수는 15만 명으로 예비후보들 유튜브 구독자 수를 비교해 볼 때 제일 많다. 유튜브는 60대가 많이 보고 있고 이밖에 모든 연령층을 위해 페이스북을 활용하고 있으며 20대를 위해서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전화대면 대화를 많이 하고 있다. 아침 한 시간 동안 사거리에 나가 피켓을 들고 인사하며 손을 흔들고 나머지 시간에는 간판을 메고 골목골목 찾아간다. 이외에도 각종 단체나 동아리 등이 사무실로 방문하겠다는 전화가 오면 우리가 대신 그들을 동주민센터 등으로 찾아간다. 이 같은 선거전략을 ‘태딜리버리전술’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같이 코로나로 인해서 대면접촉이 안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선거전략과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참고로 우리 캠프 평균연령은 20대와 30대 자원봉사자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그들과 부단히 교류하며 정치신인으로서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Q. 이번 총선의 키워드는 보수와 통합이다. 현재와 같은 양극화 상황에서 미래통합당이 해야 할 보수의 역할은 어떤 모습인지? 그리고 그 방안은?

A. 공천문제를 가지고 많은 잡음이 나오는 미래통합당의 모습을 보며 상당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 시간이 있고 이런 후유증을 빨리 이겨내고 합리적인 공천으로 선거를 치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새로운 정치로 가기 위한 과도기라고 생각하고 있다.

Q.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A. 시장이나 먹자골목 그리고 가로수길을 방문해보면 많은 점포가 문을 닫았고 손님이 없어 한산하다.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런 선순환이 되기 위해서는 합리적이고 공정한 규제가 필요하다. 현 정부의 경제정책은 너무나 많은 규제를 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 52시간 근무제와 최저임금의 경우 언젠가는 가야 하지만 어떤 시점에 여기로 가는가가 중요하다. 국민에게 걷은 세금을 풀어 경제성장을 유도하는 현 정부의 정책은 맞지 않다. 그리스 같은 나라가 이런 정책으로 가다가 국가 부도의 사태에까지 이르렀다. 과도한 규제를 풀어야 하고 특히 강남의 규제를 푸는 것이 시급하다.

Q. 강남갑 지역에서 가장 다급한 지역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되는가?

A. 현시점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는 세금문제와 재건축문제와 같은 규제이다. 강남구민들의 세금부담은 대단히 정의롭지 못하다고 생각된다. 강남에 산다는 이유로 과도한 세금부담은 부당하다. 3월 들어 정부가 공시지가를 현실화한다며 계속 올리고 있고 결국 재산세와 종부세가 또 오르게 된다.

현 정부는 종부세의 기본인 주택공시가를 9억이라 정해놓고 있는데 현재 서울인구의 70%가 9억 이상의 집에 거주하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공시지가를 12억으로 올리자하고 있으나 민주당이 반대해서 계류 중인데 이 문제를 해결하자면 강남의 재건축이나 세금문제에 대해 정부와 국민의 인식이 변해야 한다. 현 정부는 이 문제를 투기로 보고 투기과열지구로 인식하고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건 정부가 규제해서 될 일이 아니며 시장경제원리로 풀어야 한다.

Q. 이번 선거의 주요 공약은?

A. 한마디로 ‘정의로운 세금 제도를 만들자’이다. 경쟁상대 후보의 공약과 제 공약에 있어 많은 공통점이 있다. 물론 김성곤 후보 개인은 종부세 완화에 대해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민주당의 정책은 그렇지 않다. 현실적으로 국회에서 법을 발의하는 건 일개의 지역 국회의원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국회 안에 합리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몇 명이나 함께 하는지가 중요하다. 다시 말해서 강남이 안고 있는 세금과 재건축문제는 지역구 의원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청와대와 서울시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이 함께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다. 현재 청와대와 서울시장은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민주당이다. 때문에 ‘정의로운 세금제도 구현’을 실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방법은 국회 안에서 다수의 힘이고 그것을 해낼 수 있는 당은 미래통합당 뿐이다.

Q. 최근 사퇴한 김형오 공관위원장이 강남지역에서 오랫동안 구민들과 함께 해 온 예비후보들을 배제하고 강남 갑을병에 대해 전략공천을 했다. 강남을과 강남병의 경우는 첫 번째 공천이 취소됐고 두 번째 전략공천을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강남구민들중에는 태 후보가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있는 이들이 있다. 이 문제에 대해서 구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우려하고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 물론 비례대표로 가도 의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지역구라는 것은 해당 선거구민들의 선택을 받는것이다. 저는 대한민국이 21대 총선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하고있다고 보고 있다. 대한민국 자유경제의 핵심이고 상징인 강남에서 높은 교육수준과 합리적인 비전을 가진 강남구민들이 제 출신과 뿌리를 따지지 않고 제게 역량이 있다고 선택해준다면 큰 의미가 있다.

Q. 한미동맹에 관한 태 후보의 견해는?

A. 한미동맹에 관한 답변에 앞서 현 정부의 대북정책과 헌법에 대해 말하겠다. 현 정부의 대북정책은 굴종적인 정책이다. 북한과 대화와 협력 그리고 교류가 필요하지만 원칙 있는 협력과 자존심을 지키는 교류가 필요하다. 남북한의 지속적 평화를 위해서는 남과 북이 서로를 존중해야 한다. 모든 결함과 민폐를 못 본 척하고 무조건 좋다는 굴종적인 협력과 교류는 아니라고 본다. 저는 헌법에 관한 문제를 대단히 강조하고 있다. 과거 정부에서는 진보든 보수든 북한의 범죄자라 하더라도 대한민국의 보호를 받겠다고 월남한 경우에 대한민국 헌법을 적용해서 받아들였다. 이번에 분단 이래 처음으로 대한민국의 보호를 원하는 청년을 북한으로 다시 돌려보냈는데 이건 대한민국 헌법에 대한 도전이다. 또 한 가지는 북한과의 관광문제이다. 앞으로 북한을 관광할 경우에는 해외에 가서 비자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했는데 1991년에 남북관계를 통일을 향한 특수관계로 규정했다. 그런 이유로 판문점에서 대화할 경우 태극기나 통일기 없이 진행하는 것이다. 비자는 국가와 국가 간 여행 증명서이다. 비자를 발급받는다는 건 북한이 남한과 특수한 관계가 아닌 국가로서 한발 나아가겠다는 위험한 상황이다. 북한을 나라로 인정한다면 대한민국 헌법에 정의한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 전역이 아니고 휴전선 이남으로 제한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으며 이렇게 되면 다음 수순은 국가보안법을 없애게 되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헌법이 위태로워진다. 저는 그래서 ‘헌법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끝으로 한미동맹에 대해 강남 유권자들에게 이런 질문을 하고 싶다. “중국이 종주국이고 우리를 포함 베트남, 몽골, 라오스, 캄보디아 등 여러 나라가 조공국이었는데 공산당하고 싸워 이긴 나라는 왜 한국 하나일까?” 그 이유는 미국이 있었기 때문이다. 미국이 없다면 한반도도 적화된다. 공산주의와 사회주의가 가진 허구성을 좌익이 잘 포장해서 다가가기 때문에 대부분이 거기 매력을 느낀다. 우리 국민들은 시장경제와 민주주의를 우리의 선택으로 경험했다기보다는 미국이 남한을 신탁통치하는 과정에서 누리게 됐다. 그 결과 시장경제와 민주주의를 경험해보고 좋다는 것도 깨달았다. 미국은 지리적으로 멀고 중국은 가깝다. 미국과 중국이 한국을 바라보는 시각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우리가 미국을 꽉 붙잡고 있지 않으면 언제 떠날지 모른다. 한반도에서 그런 일이 일어나지 말란 법이 없다. 보수세력이 미국을 꼭 붙들고 지켜야 한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정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뉴스

강남구, 유튜브 온라인 강좌로 ‘코로나블루’ 극복 돕는다

강남구, 유튜브 온라인 강좌로 ‘코로나블루’ 극복 돕는다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자살예방의 날 기념 주간을 맞아 18일 작가...
미디어

절망 속 희망으로 존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퀄>

절망 속 희망으로 존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퀄>
㈜스탠바이컴퍼니(대표: 최민우)의 여섯 번째 작품 연극 <이퀄(EQUA...
포토

박진의원 1호 법안 제안설명, ‘공공임대주택 특별법 개정안’

박진의원 1호 법안 제안설명, ‘공공임대주택 특별법 개정안’
박진 의원(국민의힘 강남을)은 주택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속에서 공공...
오피니언

한 분이라도 더 받으실 수 있도록, 기초연금 집중 홍보 추진

한 분이라도 더 받으실 수 있도록, 기초연금 집중 홍보 추진
국민연금공단 강남역삼지사(지사장 박세채)는 추석 명절을 시작으로...
인기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남신문 (주)강남신문 | 등록번호 : 서울다00714 | 등록일자 : 1988년 12월 2일 | 제호: 강남신문 | 발행인 : 유상용 | 편집인 : 유상용
발행주소 : 06153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68길 6, 5층 (삼성동, 은경빌딩) | 대표전화 : 02-511-5111~3 | 팩스 : 02-545-5466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유상용
Copyright ⓒ 2011 강남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angnamnews@hanmail.net